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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제작진을 소개합니다 연출 태준식 1971 강원도 춘천 1995-2002, 독립영화 제작집단 에서 활동, 다큐멘터리로 생존하고 표현하려는 깨어있는 작가이고자 한다. 대표작 (2003), (2005), , (2008), (2010) 한마디 "세상 어느 어머니와 다를 바 없이. 잊어버릴 만하면 나타나 심부름과 촬영을 하는 나에게 이소선의 첫 마디는 항상 똑같다. '아침 밥은 먹었어, 못 먹은 얼굴인데...' 어느새 아들 전태일을 보내고 이소선이 보낸 40년이라는 나이를 먹은 나는, 나의 진짜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성으로부터 세상에 이소선이라는 인물을 교감시키고 기억시키기 위해 그녀와 함께 일 년을 보낸다. 서울 창신동의 따스한 공기와 이소선을 둘러싼 사람냄새 나는 이웃들과 함께..." ([어머니] 기획의도 중에서...) 프로듀.. 더보기
인사글 남기려다... 전태일 열사가 돌아가신지 40주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8월말 부터 본격적으로 이 40주년을 기억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의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쩌다 저도 그 행사의 영상부분에 이러저러하게 얽켜서 작업을 하게 되었는데요. 대학 3학년, 노뉴단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 항상 겨울의 초입이 되면 전태일이라는 이 세글자는 저의 뇌리에 떠날 수 없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불러내는 전령사 같은 존재이기도 했고, 또는 변해가는 시대에 따라 그저 연례행사 처럼 그의 이름이 되내이는 그만저만한 존재이기도 했지요. 그런데 40주년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 젊었던 전태일이 꿈꾸었던 세상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10년전 노뉴단 시절 수동권노동자영상패와 함께 30주기 추모 옴니버스를 만든적이 있었는데 그때 만들었.. 더보기
<어머니> 연출 태준식 아침밥은 먹었어? 못 먹은 얼굴인데... 세상 어느 어머니와 다를 바 없이. 잊어버릴 만하면 나타나 심부름과 촬영을 하는 나에게 이소선의 첫 마디는 항상 똑같다. '아침 밥은 먹었어, 못 먹은 얼굴인데...' 어느새 아들 전태일을 보내고 이소선이 보낸 40년이라는 나이를 먹은 나는, 나의 진짜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성으로부터 세상에 이소선이라는 인물을 교감시키고 기억시키기 위해 그녀와 함께 일 년을 보낸다. 서울 창신동의 따스한 공기와 이소선을 둘러싼 사람냄새 나는 이웃들과 함께... 태준식 Director 1971 강원도 춘천 독립영화 제작집단 에서 활동했고, 다큐멘터리로 생존하고 표현하려는 깨어있는 작가이고자 한다 (2003), (2005), , (2008), (20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