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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범

[상영후기] 염치없이 와락! 안녕하세요. 개봉을 위한 텀블벅은 목표한 금액의 150%를 달성하고 있는데, 드문드문 다닌 상영 후기 올리는 것에도 게으른 스탭들입니다.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150% 생생한 (그래서 살짝 과장이 있을 수도 있는) 와락 상영후기를 올려봅니다. 지난 달 12일, 평택에 있는 '와락'에서 상영회를 하였습니다. 와락은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분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심리치유공간입니다. http://www.thewarak.com/ 연출자이신 태준식감독님이 으로 인연을 맺었을 뿐만 아니라, 에 쌍용자동차 투쟁 현장이 나오기도 합니다. "힘내라, 힘내라" 태감독님께서 평택에서 꼭 상영을 하고 싶어하셨는데, 와락에서 상영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기차를 타고 연출, 촬영, 피디 셋이나 찾아갔습니다. 자리를 셋팅.. 더보기
[상영후기] 후원제작자들과 함께 한 첫 시사회 지난 12월 16일 황금같은 금요일 저녁 7시.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영상자료원에서 후원제작자분들을 모시고 시사회를 하였습니다. 그 날 오신 분들 꽤 계시죠? ㅎ 반가웠습니다. 감독님도 피디님도 스탭들도 모두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시사회를 준비했습니다. 후원해주실 분들께 드릴 선물인 노트와 작지만 맛있는 떡! 손수 제작한 좌석표도 준비하였고요. 100여명이 넘는 후원제작자분들께 일일이 전화도 드렸지요. 모두 김피디님께서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저흰 상영회 준비를 무사히 끝내고 추운 날씨를 이기고 오시는 후원자님들을 차례로 뵐 수 있었습니다. 준비한 좌석보다 관객이 많아서 자리가 모자라면 어떡하나 엄청 마음 졸였는데, 다행히 적당히(?) 그렇지만 충분히 많이 와주셨습니다. ㅎ 영상자료원 로비에서 기다리시다.. 더보기
[어머니] 제작진을 소개합니다 연출 태준식 1971 강원도 춘천 1995-2002, 독립영화 제작집단 에서 활동, 다큐멘터리로 생존하고 표현하려는 깨어있는 작가이고자 한다. 대표작 (2003), (2005), , (2008), (2010) 한마디 "세상 어느 어머니와 다를 바 없이. 잊어버릴 만하면 나타나 심부름과 촬영을 하는 나에게 이소선의 첫 마디는 항상 똑같다. '아침 밥은 먹었어, 못 먹은 얼굴인데...' 어느새 아들 전태일을 보내고 이소선이 보낸 40년이라는 나이를 먹은 나는, 나의 진짜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성으로부터 세상에 이소선이라는 인물을 교감시키고 기억시키기 위해 그녀와 함께 일 년을 보낸다. 서울 창신동의 따스한 공기와 이소선을 둘러싼 사람냄새 나는 이웃들과 함께..." ([어머니] 기획의도 중에서...) 프로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