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태일

다큐멘터리 <어머니>의 친구들입니다! 감사합니다. 의 친구들은 꾸준히 업데이트됩니다. 의 참여방법은 여기에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이제 겨울, 11월 13일이 지났습니다. 어머니는 어제 향린교회 예배까지 마치시고 비로소 편안한 시간을 맞이하셨습니다. 매일매일 찾아오는 손님들과 안부전화, 그리고 오지말라고 해도 기어코 문 열고 들어오는 기자들까지. '아우 자꾸 옛날 생각나게 자꾸 물어보는데 죽겠어' 어머니의 입술이 벌겋게 부르트셨습니다. 원래 계획은 13일 전에 따로 인터뷰를 하기로 했는데 또 비슷한 질문은 한다는게 아닌거 같아 뒤로 미루었습니다. 어차피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저에게 주어진 세월은 아직 여유가 있으니까요. 13일에는 카메라 세대를 배치해서 촬영했습니다. 어머니를 둘러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이기도 하고 어머니 인생의 반을 새롭게 시작한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어머니를 팔로우 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카메라 한대로 촬영할때 보.. 더보기
'어머니' 첫번째 티저입니다 지난 전주영화제 피칭때 사용했던 티저입니다. 날씨가 추워집니다. 구미 KEC 사업장에서 분신하신 김준일지부장님은 사투중입니다. 추워진 날씨 때문에 거동을 힘들어 하시는 어머니는 그래도 병원으로 향합니다. 시커멓게 그을린 한 생명을 또 다시 마주하시게 될겁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