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본격적인 촬영의 시작... 채찍을 들어주세요! '본격적인'이라는 단서가 붙었듯이 사실은 그동안 많은 촬영이 있었습니다. 억겁년(?) 전부터 어머니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겠다고 이리저리 떠들고 다녔기 때문에 빈손으로 있기도 뭐했고 또는 어머니한테 나의 얼굴을 알리는 것도 중요했기 때문에 조금은 긴 시간동안 탄착점을 찾아 이리저리 떠돌아 다녔지요. 하지만 7, 8월 한달 동안 잘 쉬었는지 요즘에는 '어머니'라는 다큐멘터리 안에 나올 몇 화면들이 벌써부터 제 머리에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음악까지 섞어가며... ㅎ... 이소선 어머니가 속삭이는 듯 해요. 그만 좀 쉬고 이제는 좀 움직이라고.... 오늘은 '엄마, 안녕'이라는 연극을 준비하고 있는 부산의 백대현씨 촬영을 갑니다. 게다가 연출을 맡으신 대만의 왕모림 선생님이 한국에 들어오시는 날이기도 하구..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