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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다큐멘터리 <어머니>와 함께 할 친구를 찾습니다! 다큐멘터리 와 함께 할 친구를 찾습니다! (연출 태준식)는 전태일의 어머니, 노동자의 어머니이신 이소선의 삶을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입니다. 2009년 겨울 촬영을 시작하였고, 2011년 11월 완성할 예정입니다.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아파하셨던 이소선의 40년을 돌아보는 것은 현재를 읽는 일일 것입니다. 동시에 내일을 살아갈 힘과 위로도 받게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작 후원으로 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가 되는 방법! 하나. 후원 금액을 결정하고 이름, 연락처, 이메일, 후원 금액, 응원 글을 제작 블로그 (http://sosun.tistory.com/) 방명록에 남기거나, 메일(flanerie07@gmail.com)로 보내주세요. 둘. 를 통해 후원해 주세요. (후원자와 입금자의 성명이 다를 .. 더보기
부산 촬영 현장 전태일 열사 40주년을 맞아 이소선 어머니에 관한 연극을 준비하시는 두 분입니다. 백대현씨와 홍승희씨. 연극하는 부부입니다. 그들의 일상을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를 잡은 라울의 (두꺼운!) 손. 더보기
컷팅 포인트에 대한 생각... 다큐멘터리 촬영에 있어서 컷팅 포인트는 매 순간마다 생깁니다. 그래서 선택은 쉽지가 않고 테이크는 늘어가며 이런 비효율은 효율을 가장한 게으른 촬영으로 이어지기 쉽상이지요. 이번 부산 촬영에서도 꽤 많은 분량을 촬영했지만 결국 건질 수 있는 화면은 별로 없는 오랜만의 절망감을 맛봤습니다. 분명 날씨 탓도 있고 이래저래 생긴 개인적인 일때문에 심적으로 편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자위하고는 있는데요. 의욕적으로 촬영에 임했던거에 비하면 너무나도 처참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마도 선택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서 생겼던 문제 같아요. 왕모림씨라는 외국인이 이소선과 전태일을 그리는 낯선 상황에 대한 기조가 없었기 때문에 당연히 쫓아가는데 급급했고 그 결과는 산만하디 못해 묶을 수 없는 세포들의 나열로 이어졌지요. 하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