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큐멘터리

[제작일지] 지금은 최종 편집 중! 안녕하세요. 촬영하는 깅입니다. 모두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저희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DMZ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62분 분량의 특별판 상영을 무사히 치뤘어요. 그 날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상영을 마치고 난 뒤, 어머니가 안 계시다는 사실때문에 얼마나 허전했는지...지금은 GV때 해주신 말씀들, 그리고 영화 보고 난 뒤에 해 주신 여러 코멘트들 잘 듣고 수렴하여서 태감독님께서 최종 편집 중이십니다. 지난 일요일엔 제작팀이 모두 모여서 회의를 했어요. DMZ 때 본 영상을 바탕으로 여러 생각들을 주고 받았지요. 의견은 조금씩 달랐지만, 이소선 어머니의 삶을 제대로 알리고 싶은 마음은 모두 똑같았습니다. (회의는 시네마달의 이상엽 피디님과 가까운 분이 운영하시는 카페 '성영태 커피.. 더보기
[제작일지] 나눔 아저씨와 삼천만원 아주 오랜만에 태감독님과 함께 어머니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저(촬영 깅)는 다른 작업 때문에 한 달 넘게 촬영을 못 갔거든요. 물론 그동안 태감독님께서 촬영하고 계셨고요. 오랜만에 가는 거라 살짝 설레기까지 했습니다. 창신동 골목을 지날 때, 햇볕에 눈 녹아내리는 소리도 듣기 좋았고요. 오늘은 나눔 아저씨(별명)께서 어머니 안마를 해드리러 오신다고 해서 촬영을 갔습니다. 원래 계획은 2시 정도에 나눔 아저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골목을 들어오시는 것부터 찍는 것이었습니다. 나눔 아저씨의 얼굴을 아는 태감독님이 골목에서 나눔 아저씨가 나타나면 신호를 주고 제가 카메라를 들고 대기하고 있다가 촬영할 생각이었죠. 하지만 생각보다 일찍 나타나신 나눔 아저씨. 결국 집에 올라가시는 것부터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더보기
다큐멘터리 <어머니>의 친구들입니다! 감사합니다. 의 친구들은 꾸준히 업데이트됩니다. 의 참여방법은 여기에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더보기